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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성신여대의 키작은 아저씨 초밥가게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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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의 키작은 아저씨 초밥가게.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얻어먹었음.

성신여대에 가끔 갈일이 있어서 가는데, 맛잇는 맛집이 많은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




간판은 초밥가게인데 메뉴에는 키작은 아저씨 초밥이란다.

주방장 또는 사장님이 키가 작은가 보다....



네이버 글씨체.....

익숙한 글씨체다...




SNS이벤트도 하네.

저거 나도 참여할 것을...ㅋㅋㅋㅋ


아기자기한 일본소품이 많아서 찍는다.

이런게 있으면 왠지 사진이 이뻐져서 사진찍고 싶은 욕구가 일어난다.

좋아라....




메뉴판도 찍어본다.

우리는 점심세트로 선택.

가격대가 아주 착하구나....

착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


왜 우리회사 근천에는 이런곳이 없을까?

하긴....단가가 안맞지.....







메뉴를 시키고 처음에 미소시루와 샐러드나 나온다.

샐러드가 아주 푸른잎 채소들이라 건강에 좋을 듯.

몸에 좋은 미네랄을 듬뿍 먹어야지. 암암.....





깔끔한 차림이 아주 맘에 든다.



냉모밀도 살짝 나왔다.

시중에서 파는 시판육수에 모밀, 그리고 직접 갈은 무와 와사비.

와사비는 튜브에서 나온 와사비라...

생와사비를 좋아하는 내게는 항상 아쉬운....듯한 기분을 준다.


냉모밀은 사실 이런 와사비가 주류를 이루고 나오는데도,

왠지 생와사비를 먹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달까?

이런건 정말 인스턴트 같잖아......

하긴 육수도 거의 인스턴트 일텐데 말이다....


그래도 냉모밀은 항상 후회하지 않아...






그리고 스시메뉴.

아름다운 비주얼.

2조각씩 나오는 아름다운 생선초밥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면 광화문에서는 1만8천원대에서 2만원대 였겠지?

하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

아주 착한 가격.




참치 타다키같은 덮밥으로 마지막 마무리 식사를 한다.

구성이 아주 적절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먹는 내내 만족함.

그리고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식기류때문에 먹는내내 만족했다.

여대 대학가라서 그런지 비주얼의 정갈함에 한껏 신경 쓴 모습.


그것이 참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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