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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동묘앞에 있는 낙산냉면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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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냉면이 맵기로 유명했던 시절,

이태원 보광동에는 여름만 되면 줄을 서서 맵디매운 동아냉면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어느때부턴가 평양냉면이 유명해져서

우래옥이나 평가옥 같은데서 평양냉명을 즐겨 먹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동묘역 근처를 갈 일이 생겨서 가게된 낙산냉면.




기본이 좀 맴나보다.

얼쿤이는 더 맵고, 덜매운 냉면이 있는 거 보면.


냉면 한그릇에 7000원.

요즘에 이가격도 착하게 다가온다.

평양냉면은 더 비싸기에.





간이 안맞으면 불러달라고 써 있는데,

내 입맛에는 간이 딱 좋았다.


그리고 어차피....설탕, 식초, 겨자가 있으니까~

취향껏 먹으면 되는 듯.




일단 낙산냉면의 첫 비주얼은 완전 합격이다.

오이한개가 다 들어간것 같은 비주얼.

딱 봐도 맛있을것 같았다.


항상 냉면 먹을때마다 야채가 모자른 것이 아쉬웠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라서 참 좋음.

한그릇 숨도 안쉬고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여름이 되면 되면 다시 갈 생각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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