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게 생각날때 하안사거리의 황태마을에서 명태조림을...

하안사거리의 상가지구.

식당들이 넘쳐난다.

언젠가 입맛이 깔깔했을때,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서 방문 한곳.

화끈하게 끝내준다는 플랭카드가 있어서 매콤하겠구나 싶어서 들어갔다.

아 이 포스팅은 내가 내돈주고 먹은 후기이다.

저녁무렵방문.

이때가 여름이었나 보다.

이것도 오래묵은 포스팅.

이제 저장해 놓은 사진이 끝나간다.

곧 따끈따끈한 내용을 업로드 해야지.....너무 쾌쾌묵은 글을 올렸음.

메뉴는 이러하다.

일반 식사 메뉴도 있어서 시간이 되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요리보다는 사실 식사메뉴를 더 좋아하는데

이날은 매콤한게 땡겼으므로  생략...

명태조림을 시켰다.

밑반찬들.

양념이 매우므로 그냥 김은 필수다.

매콤한 양념에 밥을 비벼서 김에 싸 먹으면 그건 아주 꿀맛이지.

그리고 아무 간을 하지 않고 삶아낸 콩나물이 매운맛을 달래주기엔 제격이다.

그냥 삶은 콩나물을 참기름과 깨로만 버무려서 처음엔 이걸 뭇느 맛으로 먹지? 했는데,

명태조림과 먹다 보니, 매운맛을 확실히 해결해준다.

오늘의 요리 명태조림.

몇마리인지 세어보지는 않았다.

청양고추가 통째로 들어가서 확실히 화끈한 맛이다.

그리고 청양고추도 좋아하는 편이라, 덥썩덥썩 집어먹었는데

매워서 혼쭐이 났다.

그럼에도 계속 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매콤한것을 먹으러 왔으므로....

그리고 얼간이 배추 된장국.

그냥 평범한 맛.

딱, 명태조림만 조연이고 나머지는 그냥 그렇다.

맛도 그렇고....

근데 명태조림이 정말 맛있다.

화끈한게 매운맛에 스트레스가 풀릴지경.

그래서 여기도 또 방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