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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아보카도와 연어가 땡길땐, 광화문 도토리 브라더스로!!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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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주변.

사직로에 핫한 음식점이 생겨서 방문 완료.


이름도 너무도 귀여운 도토리 브라더스다.

도토리 브라더스니까 도토리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면 노노~

연어와 아보카도를 신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대기인원도 많았다.

그래도 맛집에서 기다림은 필수지!!!




솟대도 아니고, 이상한 입구다.

기존에 있던것을 개조해서 그런거겠지?

여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찰칵찰칵.

조그마한 정원이 있고 벤치가 있어서 거기에서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작은 도토리 캐릭터를.

촌스럽고 귀엽다.

레트로인가....?





들어가는 입구를 찍었다.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듯한 가게 .

뭔가, 벽돌이랑 창문이 오래된 느낌이 나서 나는 오히려 안정감을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런것 같다.


삐까번쩍 한것보다 이런게 좋드라~~~




기본세팅된 소스.

간장과 마요네즈, 그리고 시치미.




메뉴다.

에그와 살몬 정식.


한그릇에 만삼천원.

장사는 이런 장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딱히 가열하고 조리하는 게 아니라,

간장소스좀 맛나게 만들어놓고, 연어랑 아보카도, 수란만 넣으면 요리 끝.

얼마나 간편한가.

특별한 기술력 없이도 얼마든지 요리할 수 있는 메뉴다.

덮밥스타일이라 아주간단 간단한 요리.




아보카도에 낫토를 넣은 것도 있고,

타코라이스도 있는 타코를 덮밥스타일로 먹는건가보다.

메뉴가 단촐하지만 단가 높아서 장사 할만하겠다.




스푼받침대.

앙증맞다.




높은 천고.

마치 창고같지만, 이런 빈티지가 요즘은 먹히니까.




내요리가 나왔다.

오이가 아보카도인줄 알았더니...아뿔사.......연어밖에 없다.

당연히 연어+아보카도라고 생각했는데....





수란을 깨뜨려봤다.

노른자가 주르륵....

그래도 아보카도 없는 연어는 뭔가 좀 그렇다 싶어서 아보카도를 추가 주문했다.




아보카도가 참 잘익었다.

잘익은 아보카도에 간장만 뿌려도 맛있구나....새삼 생각하게 됨.





지대로 다시 한번.

이미 뒤적거린 밥들....




우리일행이 빠져나갈즈음 자리가 많이 비어서 찍어보았다.

정말 레트로풍의 인테리어 로구나~~~

주전자도 뭔가 일본 스럽다.




바 형태로 된 곳도 있는데, 목욕탕 타일같다.


한번 다녀왔는데 좋아서 다시 재방문 의사는 있다.

다만, 요리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싼건 아니가 생각하다가도,

연어랑 아보카도 가격을 생각하면, 끄덕끄덕 하게 된다.


연어와 아보카도를 동시에 덮밥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참고로 여성고객이 90% 이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바로 여성취향 식사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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