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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야기14

싱그런 식탁으로 만드는 강된장과 야채들, 그리고 호박전 싱그러운 밥상.휴일의 밥상은 이렇게 너그러운 법. 햇양파와 풋고추, 그리고 정성스럽게 계란물 입혀서 부친 애호박전.그리고 양배추 물김치.누가 바고 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건강한 맛 대령이오.이런게 바로 진수성찬 아니겠는가??? 이 밥상의 핵심은 바로 강된장이다. 두부와 쌈장과 각종 향신채소들을 넣고 뚝배기에 바글바글.왠지 건강해질것 같은 비주얼에 건강한 맛이 난다.짭쪼름한 맛에 입은 바로 밥도둑이 되고....밥한그릇은 후딱 사라진다. 풋고추를 찍어 먹어도 좋고, 햇양파를 찍어먹어도 좋다.또는 그냥 쌈장만 흰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어떻게 먹어도 자연의 맛.한국의 맛.애정하는 맛. 애호박전을 부치고 남은 계란은 이렇게 계란지단으로.알뜰살뜰 하기도 하다~ 내가 엄청 애정하는 생양파와 풋고추.싱그러운 모습을 .. 2017. 11. 30.
집에서 해먹는 콩불, 콩나물 불고기~! 집에서 해먹는 콩불.일단 돼지고기는 언제나 옳다.그리고 콩나물도 언제나 옳다.고로, 돼지고기 + 콩나물은 언제나 옳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제육볶음 콩나물 불고기...엄청 맛남~핵 꿀맛~ 아름다운 자태.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생긴다.거기에 밥 비벼먹어도 핵존맛~완전 맛남. 그리고 한상 거나하게 차려먹음.콩나물 불고기는 언제나 옳다~넘 좋아 ^^ 2017. 11. 29.
소고기 등심과 미나리초무침 소고기 등심과 미나리 무침.그리고 샤브샤브 하다 남은 고기를 먼저 구웠다.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다가 밀푀유나베를 해먹고 고기가 남음.그래서 구워봤다.생각보도 얇아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음.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애정해 마지 않는 갈비살을 구웠다.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저 자태...이맛에 쇠고기 먹지..암암....구수한 쇠고기가 혀에 대자마자 사르르 녹는 대 자연이 펼쳐짐~ 빙고~~~ 한상 차림이다.밥과 기름장은 1인 1개.얇게 썬 등심구이를 여기에 찍어 먹으면 꿀맛.쌀밥한입, 고기 한입에 한그릇 뚝딱이다. 그리고 나무 미나리로 미나리초무침을 만들어 보았다.원래 생미나리를 좋아하지만....이날은 초무침으로.단촐하시만 균형잡힌 식단이로고... 그리고 밑반찬으로 해둔 묵은지 김치볶음과협찬받은 무말래이와 깻잎장.. 2017. 11. 29.
집에서 먹는 닭발과 옛날통닭, 그리고 직접만든 짬뽕밥~ 주말이 되면, 뭔가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그럴땐 집에서 낼 수 없는 매운맛이 그리워지는 지라눈에 보이는 고춧가루로 맛을 낸 요리보다는,아무래도 시중의 MSG가 첨가된 맛이 땡기기 마련.... 그럴때 시켜먹는 닭발입니다.사실 광명 철산동에 엄청 맵게 하는 닭발집이 있는데,거기에서 직접 사왔어요.배달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안될거예요.원래는 거기 가서 먹어야 하거든요.... 콩나물과 닭밝을 따로 주는데, 저는 같이 볶았습니다.안그럼 못먹어요....ㅠ.ㅠ엄청 매워서요...ㅠ.ㅠ 보기에도 시뻘건 아이들이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완전 매움...게다가 손질한 뼈없는 닭발이 아니라오늘은 좀 하드하게 닭발 그 자체 입니다.처음에는 닭발을 보기도 싫어했는데, 언제부턴가 잘 발라먹게 된 나....닭발은 정말 마..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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