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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시청역 근처의 남도한식 고운님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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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도 내돈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시청역 근처.

먹을데는 많다.

아주 많다.

그리고 가격대도 아주 다양하다.



왠지 좀더 고급지고 기름지며, 손이 많이 간 음식을 먹고 싶을때 방문할 수 있는 남도한식 고운님.



기본 반찬 구성.

씀바귀 나물과 꼬막.

그리고 들기름에 볶음 묵은지.

이런 반찬을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집에서도 먹을 수 없는 반찬이라지?


젓갈로 갈치속젓이다.

귀한 거라지?




갓김치와 도토리묵.

그리고 구이김과 양념간장이다.


이걸로만 밥먹어도 한그릇은 그냥 뚝딱한다지?




무슨 회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무를 특이하게 썰어서 꼬들꼬들 맛있는 양념에 조물조물 했는데,

뭔지 모르지만 맛있게 먹음.

아 간제미 무침이란다.


무같기도 하고...고구마 같기도 하였다.

태국의 그린파파야가 생각나기도 하였고.

감칠맛이 넘치는 스웩을 자랑했다.


남도 스웩~




이것이 기본찬 코스.

이정도만 있어도 한그릇 후딱 먹겠는데~




우리가 시킨건 꼬막정식.

꼬막이 이렇게 한접시 나온다.

쏙쏙 빼먹는 재미가 꿀맛이다.

그리고 뚝불에 꽁치구이에.


더이상의 진수성찬은 없는듯.

아래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먹은건 남도벌교 꼬막정식.

그래서 참꼬막도 나오고 간제미 무침에 소불고기도 나온다.

맛남~




메뉴는 이러하니 참고하시길.

가격대가 있는 편이어서, 매일 갈수 있지는 않을지도...

하지만, 가끔 가는 것도 좋을지도...




술안주로 먹기 좋은 전복찜이나 생굴회 무침, 꼬막무침.

새우장 등도 있다.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 듯.


밥이냐 술이냐...그것이 문제로다.

나는 개인적으로 술이 더 좋기는 하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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