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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202

모밀국수와 보쌈이 맛있는 광화문 미진 모밀국수와 보쌈이 맛있는 광화문 미진 광화문, 특히 교보문고에서 종로로 가는 길에 옛 피맛골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그곳을 드나들던 시대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 명성은 들어서 알고 있다. 지금은 그 자리에 높은 고층건물이 들어섰고, 조그맣게 판자촌처럼 있던 노포들은 깔끔한 상가에 입점하게 되었다.아마도 미진도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1954년에 가게를 오픈한 이래로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모밀국수와 보쌈을 팔아낸다. 이 가게는 이 근처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라면 여름철에 누구나 한번쯤은 들리는 곳이 아닐까? 세련된 간판은 결코 아니다. 그래도 점심시간만 되면 이 가게 앞에 서 있는 긴 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1시 반까지 간다 할지라도 이 길은 길다. 빠른 점심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은 11.. 2018. 6. 12.
광화문 산방돼지 점심메뉴 광화문 산방돼지 점심메뉴.TV조선건물 2층에 있다.2층이라고는 하지만 1층같은 2층이니 헷갈리지 마시길.조선횟집 뒷편에 있으니, 어딘지 몰라서 헤메지도 마시길. 일단, 삼겹살집에 TV조선건물에 생겼다길래 가봤으나 점심에는 점심메뉴를 먹어야 함으로.점심메뉴 주문. 김치찌개와 불에 구운 고기가 나온다.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뒷다리가 아닐까 한다. 일단 김치찌개.비주얼이 실망스럽지 않다.여기 김치찌개, 맛집이라고는 할수는 없지만 중박이상이다.후회하지 않을맛. 그리고 이집의 ㅈ아점은 바로 이렇게 솥밥이 나온다.월향과 같은 주인이 한다고 하던데,그래서인지 솥이 같은 솥인듯. 갓지은 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고, 숭늉도 먹을 수 있다.밥맛이 정말 꿀맛.후회없는 밥이다. 점심메뉴로 시키면, 쌈과, 김치찌개.. 2018. 6. 11.
광화문 근처에서 정성스런 죽을 먹을 수 있는 초원죽집 아팠다.장염이었다.수분만 겨우 섭취를 하는데, 어느정도 회복되고 나서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싶지는 않았다.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초원죽. 광화문 근처에 의외로 죽집이 없고, 본죽을 찾기도 어려웠었다.내가 검색을 못한건지 본죽이 마케팅을 못한건지...그래도 다행히 초원죽이라는 곳을 찾아내곤 방문을 했는데, 천편일률적인 본죽만을 다니다가,이런 죽집을 만나니 오랜만에 제대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죽이 다양해서 좋았고, 뭔가 메뉴가 정갈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메뉴판.음료도 파는데 과일즙과 인삼즙이 판다.신기방기.아직도 이런데가 남아있다니,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내부 인테리어는 딱 봐도 오래된 곳이라는 생각을 준다.조명도 노르스름하고, 인테리어도 오래됐고,서빙하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2018. 6. 8.
신사역 해든쌈밥에서 맛있는 쌈밥을 신사역안쪽으로는 많은 맛집이 있다.주로가는 곳은 술집이지만, 밥집도 좋은 곳이 꽤 있는데,이날 방문한 해든쌈밥도 그 중에 하나다. 일단 이런 밥집의 특징은, 허름하다는 것이다.이런 허름한 가게가 맛의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뭔가 한식은 이렇게 허름해야 포스가 나온다.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말이다. 어디갔는지 잊어버렸을까봐 사진을 찍어두었다.메뉴판 사진. 고기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매운갈비찜도 있다.하지만 우리일행은 빠르게 익는 대패쌈밥을 주문.금방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삼겹살의 자태와 돌판.하맆이면 장염을 앓고 나은지 얼마 안되서 찾아가서 양껏 못 먹은 것이 한스럽구나....그래도 꼭꼭 씹어서 먹었는데 뒤탈이 없었다.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함. 기본찬들.요즘은 어딜가나..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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