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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202

서울시청역 근처 서울불고기 점심특선메뉴 불고기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다 외식메뉴로 불고기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어렸을때는 더 그랬던 것 같다.달달한 불고기를 입안에 넣고, 하얀 쌀밥과 같이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이었던 듯.그리고 불판에 남은 자작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것도 맛있었다. 생각해보면 간장+설탕 + 흰쌀밥의 조합이 맛없을리가 없고,게다가 쇠고기가 들어갔으니 더더욱 맛없을리가 없었다.여튼, 가족 외식메뉴로도 잘 먹으러 갔던 불고기가 어느날 점심메뉴에 뚝배기 불고기로 등장하던 무렵부터는매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사실 뚝불로 먹으면 고기도 질기고, 너무 크고, 국물이 많아서 갈비탕인지 헷갈릴 정도였고,그러다 보니 점점 잊었던 듯 하다. 가지런한 상차림이 있는 곳.반찬도 하나하나 맛있었다.저녁에는 회식하기도 좋게.. 2018. 6. 28.
광화문 TV조선 옆에 있는 명동칼국수 칼국수가 맛있는 명동칼국수 명동칼국수가 유명하다.그런데 광화문에 명동칼국수가 있다.그냥 광화문 칼국수라고 해도 좋았을 뻔했다. 여튼, 점심마다 줄이 길게 늘어선 맛집이다.찾아가서 먹어보면 정말 맛집인데, 사실 칼국수가 맛있는지에 대해서는 나는 회의적이다.나는 아무리 맛있는 칼국수여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칼알못.나는 칼국수 모르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여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김치가 환상적으로 맛있기 때문이다.칼국수집은 칼국수 김치로 시작해서 칼국수 김치로 끝나야 한다.이곳의 칼국수는 명동칼국수에서 먹는 그 마늘이 듬뿍 들어간 알싸한 김치보다는 좀더 순하다.하지만 양념이 엄청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깔스러운 맛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이 많아서 괜히 천장을 찎었다.가게의 모습이나 인테리어,.. 2018. 6. 27.
안국역근처 창덕궁 옆에 있는, 40년 전통의 비원 칼국수 안국역 근처, 창덕궁 옆에 있는 비원 칼국수 비오는 날. 밀가루 음식이 땡긴다고 한다.지지미 부치는 소리가 비오는 소리와 닮았다고 해서 전을 먹기도 하고,해가 없기 때문에 우리의 호르몬이 어떤 특정성분을 끌어당겨서 밀가루 음식이 유독 땡긴다고 한다.여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면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나도 마찬가지다.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날.점심을 먹기 위해 비원 칼구수 집 방문.40년 전통이라는 간판이 뭔가 대단한 맛집을 찾아낸 것 마냥 기쁘다. 들어가는 입구.골목안에 있어서 놓치기 쉬울수도 있으니 배너를 잘 찾아야 한다.골목안도 깨끗히 잘 가꾸었는지,화단에 꽃도 예쁘게 피어있었다. 반찬은 아주 단순하다.부추김치과 배추김치.다 익지 않고 겉절이처럼 먹는 김치다... 2018. 6. 25.
막걸리 파는 광화문 월향에서 런치메뉴를~ 막걸리로 유명한 월향에서 점심을 국내의 웬만한 막걸리가 다 있는 월향.저녁메뉴도 맛있지만, 점심 런치메뉴도 꽤 좋은 메뉴가 있다.특히 점심 세트메뉴는 일단 솥밥이 제공되기 대문에 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인 메뉴.그리고 꽤 정갈하게 나와서 항상 만족도가 높은 곳 중 하나다.저녁메뉴도 좋고 점심메뉴도 좋은 곳. 위치는 조선일보 미술관 맞은편에 있다.원래 이 자리는 주차장이었는데, 이렇게 개조해서 오픈을 하더니, 지금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듯 하다.점심에는 예약업싱 가면 구석자리로 안내해주니, 점심이든 저녁이든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주로 클라이언트 미팅때 많이 이용하게 되는 월향. 기본찬이 훌륭하다.비록 식어빠진 호박전이지만, 흔한 메뉴는 아니고 반찬 하나하나가 지저분하지 않고 정갈하게 나..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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