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맛집202 가디역 101번지 남산돈까스 직장인의 최애메뉴 남산왕돈까스. 저녁에 퇴근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있는 가디역에서 먹었다. 요즘 저녁에 퇴근을 구디역에서 해서, 가디역을 지나서 집까지 걸어가고 있는 중. 길이 좀 무섭긴 하지만, 충분히 걸을만하다. 운동시간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걸어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이렇게 돈까스 같은거 먹으면 무효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인생의 재미는 건강하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즐기는 게 아닐까 싶어서 그나마의 위안을 해본다. 모듬까스 생선까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가 있다. 함박스테이크는 별로, 무슨 냉동 동그랑땡 같은 맛이다. 주말에는 코스트코에 가서 갈은 소고기를 사다가 햄버그를 만들어 먹어야 하나? 내가 만든 함박스테이크는 참 맛나는데....ㅋ 하지만 냉동실이 꽉차 있으므로 패.. 2019. 10. 3. 삼성역 코엑스 계절밥상 오랜만에 방문한 계절밥상. 가을이라 낙지요리 축제를 했는데, 먹느라 바빠서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 한장과 처음떠온 접시에 담은 음식이 전부. 더 찍을껄 하는 후회도 살짝 했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기는데에 의의가 있는 것 같다. 참인터코리아인가 코엑스에서 방문하는 행사를 참석하려고 갔다가 들린 밥집. 밥에 커피에 잔뜩 먹었더니 돌아다니기 살짝 힘들었다. 적당히 먹어야 한다. 언제부턴가 느끼한 음식보다는 한식이 좋다. 한식이 먹어도행복하고 입맛에도 맛고, 속도 편하니까.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이지! 고기, 마늘, 쌈, 그리고 깍두기 볶음밥. 이럴꺼면 대도식당을 가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가격이 더 저렴하다. 허허허허허. 오랜만에 방문. 만족. 2019. 10. 2. 구로디지털단지역의 미켈고깃집 방문 구디역의 미켈 고깃집. 구디역은 유난히 고깃집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삼겹살집이 제일 흔한 듯. 고기는 어딜가도 중박은 치니까, 꽤 만족스러운 메뉴선택이다. 이날은 왠지,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가 땡겼다. 담백하면서도 찰진 소고기를 먹어야 겠다고 검색을 했더니 가격도 저렴한 여기가 나왔다. 주소를 기반으로 찾기는 좀 어려웠다. 건물 구석에 있어서, 네비만 보고 찾다가 좀 멘붕이 왔다는. 숯이 좋았다. 숯을 항아리에 담아서 주는데, 가스불보다는 숯불이지. 숯이 나오고, 고기를 올려거 직접 구우면 된다. 뭔가 동네사랑방의 화롯불 안에 모여서 구워먹는 듯한 느낌이어서 꽤좋았다. 그래서 다음날 또 방문했음. 친구들과 함께. 일주일에 두번이나 갔음. 그만큼 만족스러웠다는 결론. 무슨 세트 메뉴를 .. 2019. 10. 1. 서울 시청역 된장사시미, 먹어 보았는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가게인데 인당 7만원이라는 거금에 선뜻 가지 못하고 주저주저 하다가 결국 가게 된 시청역의 묵호횟집. 기억하려고 간판도 찍었다. 정말 대박. 결론부터 말하지만, 다시 사람들 모아서 갈꺼다. 완전 대만족. 된장박이 숙성회를 판다고 하여, 우리가 익히 아는 그런 맛이겠거니 했는데, 물론 그런맛이었지만, 훨씬 맛있었다. 정말 강추강추. 왠만하면 맛집다니면서 부모님 생각 안하는데, 여기는 회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반주 한잔 곁들이시면 아주 기뻐 하실 것 같다. 추석이 다가오니 없는 효심이 생기는 것 같기도... 일단 여기는,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집도 아니고, 예쁘게 회를 썰어 내오는 집이 아니다. 투박한 횟감을 들고오는 투박한 주방장님이.. 2019. 9. 3. 이전 1 2 3 4 5 6 7 8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