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쉬지 못하는 가상화폐 시장

주말에도 가상화폐 시장은 엄청 다이내믹 하게 움직였다.

특히 비트코인인 2800만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부의 거래소 규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늘 한 언론에서는 가상화폐의 규제가 오히려 가상화폐 시장의 성장을 가져올것이라는 기사도 나왔다.

득이 뭐든 실이 뭐든,

비트코인은 1코인에 3천만월을 향해 가고 있고,

정부에서는 새로운 자금의 유입을 막고자 신규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어느 변호사는 새로운 긴규거래 유입방지가, 국민의 기본권인 행복추구권에 위배 된다며

재판을 시작했다. 그 변호사에게 박수를...

나도 요즘 가상화폐 시장을 공부하면서, 기회가 있을때 거래소 개설을 하지 않은것에 대한 

후회가 막급하다.

150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을때, 들어갔더라면....

벌써 2배 가까이 되는 수익을 얻었을 수도 있는데...

지금 유튜브나 카페의 정보를 읽다보면 가상화폐에 대한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분석챠트도 등장하고,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의 시세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비트코인의 허와실에 대한 비판하는 영상과 자료가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카페나 댓글들을 보면,

정부의 가상화폐 시장 죽이기 정책이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히려 판만 키우고, 못들어간 사람들에 대한 불만만 조성하고 있고

신규거래가 진행되는 1월 20일 이후에는 꼭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올것이다.

항상 이런식이었다.

새로운 사업에 모두가 열광하고 너나 할것없이 무분별하게 투자하고,

그리고 잘된다는 말을 듣고 들어가면, 다 폭락하고....

새로운 규제가 발표되고...

이미 수익을 낸 사람은 유유히 돈을 챙기고 떠나고....

2018년 1월 현재.

나는 두종류의 사람으로 나눈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고 거래하는 사람.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지도 못하는 사람.

아마 1월 20일이 지나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하는 서버가 계속 폭발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할것이고,

많은 자금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롭게 유입될 것이다.

소위 개미들의 돈이라고 말하는 돈이 들어갈것이다.

그리고 아마 반짝 오를것이고, 방송에서는 연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갔다고 하는 방송이 나올것이다.

그리고 예정대로 어느순간 하락을 할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는 순간이 올것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사람들은 그 역사대로 또 같은 선택을 할것이다.

한 개인이 그런 역사를 무시하고, 희망을 품고 투자하고 투기하는 것은 사실 매우 쉬운일 같다.

나역시도 가상화폐 거래소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매일 시세를 확인하고, 들어가지 못하고 있음을 후회하니까.

상대적인 빈곤일 것이다. 

상대적인 박탈감이라고 해야 하나?

1천만원이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어느덧 5천만원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정부는 그런 무성한 소문안에서

신규자금유입을 막아버렸다.

하지만, 그게 잘한일인지 어떨지는 후에 역사가 평가해주겠지....

이번주도 가상화폐 시장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