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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맛집5

서울시청역 근처 서울불고기 점심특선메뉴 불고기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다 외식메뉴로 불고기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어렸을때는 더 그랬던 것 같다.달달한 불고기를 입안에 넣고, 하얀 쌀밥과 같이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이었던 듯.그리고 불판에 남은 자작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것도 맛있었다. 생각해보면 간장+설탕 + 흰쌀밥의 조합이 맛없을리가 없고,게다가 쇠고기가 들어갔으니 더더욱 맛없을리가 없었다.여튼, 가족 외식메뉴로도 잘 먹으러 갔던 불고기가 어느날 점심메뉴에 뚝배기 불고기로 등장하던 무렵부터는매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사실 뚝불로 먹으면 고기도 질기고, 너무 크고, 국물이 많아서 갈비탕인지 헷갈릴 정도였고,그러다 보니 점점 잊었던 듯 하다. 가지런한 상차림이 있는 곳.반찬도 하나하나 맛있었다.저녁에는 회식하기도 좋게.. 2018. 6. 28.
서울시청역 근처 꼬꼬당 닭갈비(십원집 2층)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십원집에 가고 싶어졌다.근데 1층은 공사중.그래서 2층으로 갔다. 닭갈비라고 되어 있지만, 메뉴는 십원집과 동일.알고보니 십원집과 같은 곳이었다. 지금 1층은 공사가 한창중. 왜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십원집의 분위기를 기대하고 갔다면.....그곳은 공사중이니 2층으로 올라오시길. 이름은 꼬꼬당인데 점심메뉴는 십원집과 같다.메뉴도 뭔가 같은 느낌. 반찬도 동일하다.콩나물, 김치 그리고 쌈.단촐한 메뉴가 주를 이룬다. 은박지위에 양념되어서 초벌로 익힌 고기가 나오는데,파무침이 신선해 보인다.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그런맛이다. 뭔가 예전식당의 맛같은 맛. 요즘식당은 이런 투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좀 서운하다.자고로 식당음식은 이렇게 투박한 맛이 좀 있어야 하는데. 한편, 기사에서 음식조리중 .. 2018. 5. 8.
정동길에 있는 경향신문근처의 허수아비돈까스 허수아비 돈까스.대학시절에 생긴 프랜차이즈인데, 회사근처를 산책하다 보니까 그 허수아비 돈까스가 아직도 있었다.메뉴도 그대로고, 인테리어는 그대로인지는 기억조차 안나지만, 호기심이 들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해 보았다. 로스까스, 히레까스.예전 그대로인 메뉴.생선까스도 있다. 사람이 너무도 많아서 한참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는데,다른데로 가고 싶었지만 호기심이 들어 갈수가 없었다.기왕 여기까지 온 김에 먹어보기로. 정도길 끝자락, 경향신문 맞은편에 있다. 메뉴판.도드람 한돈으로 만드나보다.고기질이 기대가 된다. 소스.머스타드 소스, 돈까스소스, 샐러드에 들어갈 참깨소스.그대로다. 작은 절구에 깨를 갈아서 돈까스 소스와 섞어서 먹는것도 예전 그대로.보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비주얼이다. 된장국과 깨소금.먼저 이렇게.. 2018. 5. 6.
넘나 사랑하는 청국장이 맛있는 서울시청역 근처의 사직분식 "광화문에서 청국장 맛있는 데가 어디예요?"하고 물어보면 나이드신 분들이 추천하는 곳.사직분식. 원래는 분식집이었지만, 간판만 분식집이지 떡볶이나 순대를 파는 곳이 절대 아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청국장 두부찌대 등등이다.그러니 분식집이라고 패스하지 말고, 청국장 좋아하면 꼭 기억하시길. 개인적으로 너무도 이 집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가는 편인데,회사와의 거리가 그래도 꽤 있는 편인지라, 여기를 가려면 종종걸음으로 먼저 가서 대기를 해야 한다.기본 10분 이상은 항상 기다려야 하는 곳.기다림이 싫다면 발도 붙이질 마시길.그래도 이곳에 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느긋아헤 줄을 서서 기다리는사람이 많다.언제나 자리가 북적이는 곳. 그리고 1시 반까지인가? 1시까지 인가? 그때까지는 1인 손님은 받지 않으니...나혼.. 201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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