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토여행의 즐거움, 아라시야마에서 먹는 소바맛집 "요시무라"
요시무라. 소바맛집.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음 소바가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면, 일단 맞다고 하겠음. 미각이라는 것은 음식의 맛만으로 맛보는 것은 아니기에, 맛을 모르는 미맹이라 할지라도, 이곳에서의 소바는 특별하다고 하겠다. 요시무라의 소바. 일단, 교토답에 오래되어 보이는 고풍스러운 전통가옥에서 소바를 판다. 우리네로 치면 한옥집에서 한정식을 먹는 거라고나 할까? 초가집에서 빈대떡을 먹거나 말이다.. 하긴, 우리나라는 초가집스러운 인테리어는 있지만, 초가집에서 영업을 하는 곳은 못본것 같음. 그런데 있음 대박이겠다~ 여튼, 아라시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어디 에서 본 아라시야마 마싲ㅂ의 계보를 따라서, 소바를 먹으러감. 역시, 유명한 곳은 온통 관광객이 점령하고 있고, 이집도 예외는 아니다. 들어가는 입구. ..
2017. 9. 22.
교토 이노다커피에서 마셨던 브런치메뉴, 정갈하다~
교토에서는 호텔에서 묵지 않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지요. 게스트하우스는 지낼만 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바로 호텔조식. 일본에서는 호텔조식이 참 맛있는데, 이번 여행을 그 맛잇는 호텔조식을 포기해야만 했다. 대신, 가게에서 파는 다양한 브런치나, 식당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장점!! 이렇게 한가하게 서빙을 받으며, 창밖의 풍경을 보며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일찍인 오전에도 사람들은 돌아다니는 구나...싶기도 하고. 카페안엔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 일행만 있는 건 아니었다. 역시...이노다커피.... 일단 커피. 잔이 왜 다른지는 기억나지 않음. 세트메뉴가 달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커피의 종류가 달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무엇이 사실이든, 커피..
201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