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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야기14

쑥절편, 꿀에 찍어 먹기 한국인의 영양간식. 떡. 쑥절편 얼린게 냉동실에 가득하다. 봄에 좋은 쑥을 캐서 직접 떡집에 갖다주고 만든 절편. 물론 얻어온 떡이지만, 냉동실에 그득한게 당췌 없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대용으로 살짝 구워봤다. 왜 떡은 들기름에 구워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후라이팬을 버려야만 했다. 들기름이 왤케 지워지지 않는건지, 요리하고 바로 씼었어야 했나부다.... 어차피 버릴후라이팬이어서 아깝지는 않지만, 며칠동안 닦으려고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그래도 고생스럽게 만들었고, 간만에 플레이팅도 예쁘게 했으니 한컷~ ​​ 그리고 어떤 꿀을 곁들여 먹을까 고민하다가, 콤비타 클로버꿀당첨. 이 꿀은 사내 특판에 구입한 꿀인데, 하얀색이고 크리미한게 주로 빵에 발라먹었었다. .. 2019. 10. 7.
태국 인스턴트 라면 오뎅누들 나는 태국어를 모른다 태국어를 모른다. 읽을줄도 쓸줄도 모른다. 간단한 인사나 물어보는 질문은 가능하지만, 생존 관광어 정도로만 가능하다.그래도 한국에 돌아올때는 다양한 제품들을 가지고 돌아온다. 태국을 그리워 하며 먹을만한 것들을 사기도 한다.내가 이번에 구입한 오뎅국수? 오뎅라면? 오뎅누들도 그 종류의 하나다. 똠얌꿍을 아주 좋아하는 나에게 마마의 똠양꿍라면은 정말 신세계였다.요즘은 한국에서도 똠얌꿍 라면이 나오는데 아직 맛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값이면 태국라면을 먹는 편을 선호하겠다.여튼, 똠얌꿍 라면은 태국여행후 지참하는 물품 1호인데, 이번에는 다른 라면도 몇개 가지고 와서 먹어봤다. 이날 도전한 라면은 오뎅누들.카오산에 오뎅국수가 맛있는 로컬식다잉 있는데, 그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덥썩.. 2018. 6. 26.
도시락 싸서 군포 철축쭉제 다녀왔어요~ 군포 철쭉축제에 다녀왔다.도시락도 싸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사람구경하러 간줄....좁다란 길을 따라 사람들이 정말 쉴틈없이 다녔다. 아이폰x 인물모드로 찍은 사진.데쎄랄처럼 아웃포커싱이 된다.신기방기. 이러면 데쎄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잖아~^^ 엄청난 철쭉과 엄청난 사람들~정말 어마 무시했다. 그리고 준비한 도시락.간단 레시피로 주먹밥을 싸봤다. 그리고 토마토와 샐러드도 만들어서 쌌다.냠냠 맛있었음. 역시 야외에서 먹는 밥이 최고~!!! 2018. 4. 30.
이탈리아에서 직접 건너온 올리브오일로 만든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내가 만든 파스타는 아니다.얼마전에 아는 분 댁에 초대받아서 갔다. 이탈리아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이 계시는데,그 분이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구입한 아주 좋은 올리브오일이 들어왔다길래,올리브 오일도 얻을 겸, 저녁도 먹을겸,겸사겸사 방문했다. 일단, 알리오올리오는 굉장히 깔끔했고 맛있었다.게다가 엔쵸비와 함께 먹는 풍미는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사실 파스타는 집에서 좋은 오일과 마늘, 그리고 면으로 간단하게 해먹는게 최고인것 같다.나는 밖에서 사먹는 파스타보다 집에서 직접 만든 파스타를 더 좋아한다. 일단 부드럽고 먹음직스러운 파스타. 먹고 반한 오일은 바로 이 오일이다.프레시 하고 맛있는 올리브 오일. 내가 먹어본 오일중에 최고였다.이 오일이름이나 어디서 구입이 가능한지 아시는 ..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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