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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여행15

쿠바 하바나에서의 제일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라리제르바 (La Reserva) 쿠바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라리제르바 레스토랑. 원래는 호텔만 있었는데, 레스토랑을 확장하여 운영하는 듯 했다. 일단 내부 서비스, 음식 모두 쿠바기준이 아닌 글로벌스탠다드로 맞춘듯, 아주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밖에서 큰 길가에 그냥 뚝~ 하니 있어서 찾기는 힘들기도 모르겠다. 호텔로비라고 하기에도 뭔가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물씬나서 호텔인지도 몰라싿. 1층입구를 주욱 들어가면, 야외 정원에 있는 식당. 일단 레스토랑 세팅부터 아주 만족.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된거 보넥 정말 오랜만이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그릇들도 많아서 뭔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예약한 만큼, 쿠바답지 않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왔다. 그것도 합격점. 에피타이저. 샐러드. 쿠바에서 먹은 샐로드, 야채중에 단연.. 2022. 12. 25.
쿠바 비날레스에서 먹은 점심 레스토랑 부에나 비스타 (Buena Vista) 쿠바 비날레스에서 말을 타는 관광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했다. 관광동안 간식거리 파는 사람조차 없어서 쥬스 한잔 마시고 쫄쫄 굶은채 여행했음. 간단한 간식거리는 비상식량처럼 챙겨다니는게 좋겠다. 한 3시쯤 점심을 먹었나? 전화를 미리 주문을 했음에도 우리가 도착하니 느릿느릿 준비를 하는 듯 했다. 식당은 거의 전세내듯 사용. 식당주인이 살고 있는 집인가 보다. 식당 메인 테라스에서 보면 정면으로 이 집이 보인다. 뭔가 호그와트 학교에서 헤그위드 집에 가는 길처럼 만든 집. 손님이 없으면 이곳으로 퇴근하며 일상을 즐기나 보다. 식당 입구. 한켠에 작은 정자같은 곳은 그릴이다. 이곳을 보면....바베큐 못먹는다. 그냥 들어가서 맥주 한잔을 즐기자. 쿠바 콜라. 레드는 맞는데 맛이 밍밍하다. 그래도 맥주는 .. 2022. 12. 24.
쿠바 비날레스 시가마을 관광리뷰 쿠바 비날레스. 하바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바라데로가 쿠바의 바다라면, 비날레스는 쿠바의 산. 산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개발한 곳인데, 말을 타고 천천히 산경치를 보면서, 쿠바의 옛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 중간에는 시가마을도 있어서 시가체험도 한다. 가는 길을 멀었지만, 시골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음. 비날레스 가는 길 휴게소에서 마신 커피. 커피를 시키면 거의 에스프레소처럼 나오고 이곳은 특이하게 사탕수수를 썰어서 준다. 쿠바가 워낙 사탕수수 작물이 많은 곳이라, 설탕이 많이 난다고 하던데, 설탕맛도 좋고, 사탕수수가 정말 엄청 달아서 깜짝 놀람. 사탕수수만 더 사서 쪽쪽 빨아먹고 싶을 정도로 달고 시원했다. 쿠바럼. 유로기준으로 60유로 정도. 쿠바의 럼이 클럽하바나가 제일 유명하.. 2022. 12. 23.
쿠바 아바나의 중국 레스토랑 띠엔땅 쿠바 아바나에서 오랜만에 먹은 아시안푸드. 이름은 띠엔땅. 쿠바 멜리아 하바나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 10분 거리? 내가 직접 찾아 가지 않으면 시간감각도 없다. 여튼 그 곳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 한국레스토랑은 코로나로 인해 일단 문들 닫은 상태라고 한다. 여기엔 스텔라 맥주도 있음. 오랜만에 쿠바의 크리스탈 맥주가 아닌 다른 맥주를 주문한다. 럼도 한병 주문. 중국요리에는 독한 술이 제격. 완탕 스프. 홍콩의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저냥 무난한 완탕 스프. 뭐 였는지 기억이 안남. 짭짤한 소스였다. 탄산수도 한병 시켰다. 어느나라에나 있는 탄산수. 마파두부도 한컷. 생선튀김도 한 컷. 우리나라와 같은 중국요리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요리다운 요리를 먹었다. 야외 테이블이이서 옆 자리에서 담배를..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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