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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57

카오산에 있는 한국인이 애정하는 갈비국수 나이쏘이 카오산로드를 가면 누구나 맛보는 갈비국수.벌써 이 맛을 본지도 십년이 넘은 듯.한국인이 나이쏘이의 가격은 다 올려준듯 하다.그래도 2015년 당시에는 60밧이었는데, 그 다음갔을때는 80밧....해도해도 너무해.그럼 더이상 로컬들이 아닌 관광객들만 사먹을 수 있는 건데...장사 이렇게 하면 안될텐데 하는 괜히 오지라퍼 같은 고민을 해본다. 메뉴판.머라고 써 있는지 모름.스튜드 비프 누들 수프.이게 갈비국수의 영어 이름이다.알아서 골라 드시길.그래도 한국인이 가면 한국말로, "갈비국수?" 하고 먼저 물어봐주시기도 하니 당황하지 말것. 우리에게는 생소한 광경도 그들에게는 일상인번.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준다. 주방이 오픈주방.저 솥에 고기가 끓고 있다.간장소스같은 것에 졸인 소고기.그리고 주문하면 바로 국수를 .. 2017. 11. 14.
방콕 쌈쎈로드의 모습과 길거리 음식, 그리고 팟타이 맛있는 가게 언제부턴가 카오산 로드는 소울을 상실한 것 같다. 또는...내가 늙어 버린건지도 모르겠다. 밤의 카오산은 너무 흥겹지만, 낮의 카오산은 항상 시큰둥하다. 그리고 이젠 밤의 카오산도 그 무질서함과 시끄러움에 좋아하지 않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에게 뜨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카오산 로드 윗쪽에 있는 쌈쎈로드~ 방람푸 지역에서 로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이젠 점차 이 지역으로 게스트하우스도 늘어가고 호텔도 늘어가고, 로컬바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뭔가 카오산보다 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지역중의 하나. 이 근처에 있는 숙소도 좋고 마사지 샵도 좋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쪽포차나도 좋다. 이곳은 팁싸마이 만큼은 아니지만, 카오산로드를 사랑한다면 한번쯤 가봤을 팟타이집. 팁싸마이보.. 2017. 11. 14.
방콕 사판탁신역 근처의 로빈슨 백화점에서 방콕 사판탄신역의 로빈슨 백화점. 스타벅스도 있고, 탑스마켓도 있고, 앞에는 놎머상들도 있어서 왠만한 건 다 구할 수 있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개인적인 취향을 밝히자만, 로컬식당에서 파는 포크와 스푼이 마음에 들었다. 플라스틱 식기류도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무거운 수저세트를 싫어하는 지라, 가벼운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가벼운 수저 포크세트는 완전 완소아이템. 그래서 로빈슨 백화점에 있는 생필품 코너를 갔다. 싸디 싼 오프너도 하나 사고, 스푼 세트를 샀다. 이렇게 가장 기본 세트. 12개들이 한세트다. 스푼과 포크가 12개 세트가 들어있고, 가격은 겨우 95밧. 우리나라돈으로 4천원도 되지 않는 가격~ 참으로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득템했다고 좋아했고, 비록 무거웠지만, 집에서 유용하게 활용.. 2017. 11. 13.
방콕 랑수언로드의 온더테이블 비가 많이오는 방콕의 우기. 랑수언로드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려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건물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상점과 레스토랑과 카페가 넘치는데, 다 일본풍의 카페. 레스토랑도 카페도 일본풍이 많았다. 내가 들어간 곳은 메뉴에 일본어까지 써있었던 온더테이블이라는 카페. 아메리카노가 85밧으로 스타벅스와 비슷한 값이었다. 사실 방콕의 임금수준에 비해서는 굉장히 비싼편인데, 랑수언로드에서 왠만한 카페는 다 저 수준인듯. 외국인들과 현지 부자들이 많이 오는 동네처럼 보였는데, 가격표를 보니 끄덕 끄덕... 85밧이면 노점국수가 두 그릇인데.... 하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나도 현지 사람 다 된듯 하다. 메뉴판이다. 가격대가 주르르륵 땡모반도 있고.... 커피도 있고. 브런치 모델인지 아니면 정식 메뉴..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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