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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여행 201712

교토에서도 즐기는 동양정의 함박스떼끼 함박스떼끼.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요 신통한 음식은 일본여행을 할때 일본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무엇보다 고기를 잘게 다져서 부드럽게 먹는게 아주 내 입맛에 딱이고, 달콤한 소스는 더 딱이다. 그런 함박스테이크가 유명한 곳에서도 더욱더 유명한 곳은 바로 동양정. 일본 오사카나 교토에 가면 꼭 들려야 되는 곳. 정말 줄이 어마무시하다. 오사카나 교토에서도 줄서서 먹어야 함. 오사카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교토에도 있다. 참고로 맛은 오사카점이 더 맛있는 듯. 교토는 뭔가.....살짝의 엣지가 빠졌달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 샐러드. 껍질벗긴 토마토 밑에, 마요네즈와 참치로 버물린 새콤하고 구수한 소스가 있다. 워낙 토마토도 새콤한데, 소스도 새콤, 참치도 새콤. 그래서 애피타이저로 먹기에 아.. 2017. 9. 26.
교토시내에서 먹은 저녁식사...시장인가....? 교토 시내에서 먹은 저녁식사.여기저기 헤메다 그냥 모형음식이 맛있게 보인 곳이라서 그냥 들어감.일본의 대단한 점은, 모형음식과 실제 나오는 음식이 거의 비슷하다는데 있다. 우리나라는 모형 또는 사진과 너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사진만 믿고서 그대로 주문 하면 안되는데,일본은 정말 모형대로 나온다.뭔가 규격화 획일화 되어 있는 느낌이랄까?논란과 분쟁의 소지가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이대로 나오는것에 찬성이지만,뭔가 인간미가 없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기대하지 않을때 또 푸짐하게 나오면 그것대로의 만족함이 있는데,일본에서는 정말 곧이 곧대로 나온다.그것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일단, 분란의 소지를 없앴다는 저머에서는 상당한 장점인듯. 모형 돈까스 같은 비주얼.돈까스, 오므라이스,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 2017. 9. 25.
쿄토여행의 즐거움, 아라시야마에서 먹는 소바맛집 "요시무라" 요시무라. 소바맛집.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음 소바가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면, 일단 맞다고 하겠음. 미각이라는 것은 음식의 맛만으로 맛보는 것은 아니기에, 맛을 모르는 미맹이라 할지라도, 이곳에서의 소바는 특별하다고 하겠다. 요시무라의 소바. 일단, 교토답에 오래되어 보이는 고풍스러운 전통가옥에서 소바를 판다. 우리네로 치면 한옥집에서 한정식을 먹는 거라고나 할까? 초가집에서 빈대떡을 먹거나 말이다.. 하긴, 우리나라는 초가집스러운 인테리어는 있지만, 초가집에서 영업을 하는 곳은 못본것 같음. 그런데 있음 대박이겠다~ 여튼, 아라시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어디 에서 본 아라시야마 마싲ㅂ의 계보를 따라서, 소바를 먹으러감. 역시, 유명한 곳은 온통 관광객이 점령하고 있고, 이집도 예외는 아니다. 들어가는 입구. .. 2017. 9. 22.
교토 아라시야마 도착..하늘이 참 맑다~ 교토 아라시야마역 도착. 한큐선을 타고 아라시야마 역까지 갔다. 느긋하게 즐기는 차창밖의 모습은 초봄의 모습. 겨울이 지나고 초봄이 시작되는 시기는 모든 것들이 깨어남을 상징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하늘도 깨어나는 듯.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이곳을 다시 다녀온다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 푸르고 싱그러운 공기가 기억에 남는다~ 파란하늘. 뭉게구름. 너무 예쁜 하늘. 아이폰으로 찍어도 멋지기만 하구먼~ 일본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나보다. 한국인 단체관광객들도 있었고.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서 이렇게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큰 강물에서 한가롭게 뱃놀이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가롭다~ 고즈넉한 마을풍경. 역에서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에는 전통가옥같지만, 다양한 가게들이 강변을 보고 있다. 강가를 ..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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