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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하루5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지난해 12월에 봤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긴다.내가 이제야 남기는 이유는 게을러서....그래도 뮤지컬이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기록해 본다. 연강홀에서 했다.회사랑 가까운편이어서 좋았다. 뮤지컬 배우 박혜나 씨가 주연하는 공연을 일부러 예매해서 갔다.기대만빵. 다리로 피아노를 칠 수 있다.더 놀고 싶었는데... 오늘의 캐스팅. 특히나 이 공연에서 아버지와 아카키 역을 맡았던 이서환이라는 배우가 참 눈에 띄였다.마츠코와 시골로 가려고 하는 장면에서 했던 뮤지컬 넘버는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맨 앞자리에서 보았음.완전 좋았음. 일본영화와는 다른 감성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그리고 음악이 정말 절절해서 내내 좋았고,나중에는 울면서 보는 관객들도 많았던 것 같다. 나도 울었다...ㅠ.ㅠ멋진 뮤지.. 2018. 4. 16.
효리네 민박, 박보검과 윤아....사슴남매라니, 너무 잘 어울린다~ 작년부터 즐겨보고 시즌2가 만들어져서 너무도 기쁜 효리네 민박.그렇잖아도 너무 즐거웠던 효리네 민박인데, 이번시즌에서는 싹싹한 윤아와 있기만 해도 훈훈한 박보검까지 나와서본방을 사수하기 위한 나의 노력이 더 증폭되었다. 이번주에서는 서울에 간 상순의 빈자리를 채울려고 노력했던, 박보검, 윤아의 협동이 빛을 발했다고나 할까?효리가( 효리 언니라고 해야 하나, 효리 회장님이라고 해야 하나?) 효리 회장으로 수정.효리 회장이 상순사장이 떠난 빈자리 때문인지 촬영의 스트레스 때문인지...나이는 못 속여서인지...또는 윤아와의 대화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잔병치레를 잘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여튼 효리 회장이 아파서 오히려 둘의 활약이 빛났던 것 같다. 특히 나는 이번 시즌을 보면서 계속 아이유 직원때와는 좀더 다.. 2018. 3. 26.
미세먼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오늘 출근 길.아니 어제, 엇그제도 그러했지만, 하루종일 미세먼지 때문에 집안 환기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이다.그래서 창문한번 열면 높게 치솟는 샤오미에어2의 빨갛게 변하는 계기판만을 바라 보아야 한다.대체...어쩌다 이 지경 까지 되었을까? 이제 곧 3월 말이고, 4월이 시작되는데 봄이 되면 예로부터 황사가 밀려 왔다지만, 요즘 미세먼지는 해도해도 너무 하다.맑은 하늘 아래 좋은 공기 마시며 살고 싶다는 꿈은 소박하지 않은 원대한 꿈이 되어 버렸다.부자라면, 차라리 이 시즌에 해외에서 거주하기라도 할 수 있겠지. 최근 폐암관련한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기사를 보면서,특히나 폐암은 호흡기 질환과도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나중에 내가 나이가 60이 넘어서면, 과연 멀쩡한 폐로 숨쉴수 있을까? 하.. 2018. 3. 26.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리뷰 지난 주말에 팬텀싱어에 나왔던 뮤지컬 배우들이 하는 펠리스 나비다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그 공연에 나왔던 정원영씨가 나온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봤다. 어제 봤는데, 그 감동이 커서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어떻게 사랑이 이래...” 사실 일본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처음 봤을때는 경악 그 자체였다. 영화를 보고 너무 찝찝하고 떨떠름해서 이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할때, 사실 나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보면 불쾌해지는 내용을 왜 굳이 내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보는가.....보러가기 전까지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박혜나 배우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무한 애정을 품고 있는 친구로 인해 보러가게 되었다. 기대가 없어서 일까? 정말 보는 내는 폭풍 오열을 감내해야만 했다. 시작부터 마츠..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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