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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6

쑥절편, 꿀에 찍어 먹기 한국인의 영양간식. 떡. 쑥절편 얼린게 냉동실에 가득하다. 봄에 좋은 쑥을 캐서 직접 떡집에 갖다주고 만든 절편. 물론 얻어온 떡이지만, 냉동실에 그득한게 당췌 없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대용으로 살짝 구워봤다. 왜 떡은 들기름에 구워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후라이팬을 버려야만 했다. 들기름이 왤케 지워지지 않는건지, 요리하고 바로 씼었어야 했나부다.... 어차피 버릴후라이팬이어서 아깝지는 않지만, 며칠동안 닦으려고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그래도 고생스럽게 만들었고, 간만에 플레이팅도 예쁘게 했으니 한컷~ ​​ 그리고 어떤 꿀을 곁들여 먹을까 고민하다가, 콤비타 클로버꿀당첨. 이 꿀은 사내 특판에 구입한 꿀인데, 하얀색이고 크리미한게 주로 빵에 발라먹었었다. .. 2019. 10. 7.
넘나 사랑하는 청국장이 맛있는 서울시청역 근처의 사직분식 "광화문에서 청국장 맛있는 데가 어디예요?"하고 물어보면 나이드신 분들이 추천하는 곳.사직분식. 원래는 분식집이었지만, 간판만 분식집이지 떡볶이나 순대를 파는 곳이 절대 아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청국장 두부찌대 등등이다.그러니 분식집이라고 패스하지 말고, 청국장 좋아하면 꼭 기억하시길. 개인적으로 너무도 이 집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가는 편인데,회사와의 거리가 그래도 꽤 있는 편인지라, 여기를 가려면 종종걸음으로 먼저 가서 대기를 해야 한다.기본 10분 이상은 항상 기다려야 하는 곳.기다림이 싫다면 발도 붙이질 마시길.그래도 이곳에 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느긋아헤 줄을 서서 기다리는사람이 많다.언제나 자리가 북적이는 곳. 그리고 1시 반까지인가? 1시까지 인가? 그때까지는 1인 손님은 받지 않으니...나혼.. 2018. 4. 7.
싱그런 식탁으로 만드는 강된장과 야채들, 그리고 호박전 싱그러운 밥상.휴일의 밥상은 이렇게 너그러운 법. 햇양파와 풋고추, 그리고 정성스럽게 계란물 입혀서 부친 애호박전.그리고 양배추 물김치.누가 바고 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건강한 맛 대령이오.이런게 바로 진수성찬 아니겠는가??? 이 밥상의 핵심은 바로 강된장이다. 두부와 쌈장과 각종 향신채소들을 넣고 뚝배기에 바글바글.왠지 건강해질것 같은 비주얼에 건강한 맛이 난다.짭쪼름한 맛에 입은 바로 밥도둑이 되고....밥한그릇은 후딱 사라진다. 풋고추를 찍어 먹어도 좋고, 햇양파를 찍어먹어도 좋다.또는 그냥 쌈장만 흰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어떻게 먹어도 자연의 맛.한국의 맛.애정하는 맛. 애호박전을 부치고 남은 계란은 이렇게 계란지단으로.알뜰살뜰 하기도 하다~ 내가 엄청 애정하는 생양파와 풋고추.싱그러운 모습을 .. 2017. 11. 30.
집에서 해먹는 콩불, 콩나물 불고기~! 집에서 해먹는 콩불.일단 돼지고기는 언제나 옳다.그리고 콩나물도 언제나 옳다.고로, 돼지고기 + 콩나물은 언제나 옳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제육볶음 콩나물 불고기...엄청 맛남~핵 꿀맛~ 아름다운 자태.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생긴다.거기에 밥 비벼먹어도 핵존맛~완전 맛남. 그리고 한상 거나하게 차려먹음.콩나물 불고기는 언제나 옳다~넘 좋아 ^^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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