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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여행8

쿠바 하바나에서의 제일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라리제르바 (La Reserva) 쿠바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라리제르바 레스토랑. 원래는 호텔만 있었는데, 레스토랑을 확장하여 운영하는 듯 했다. 일단 내부 서비스, 음식 모두 쿠바기준이 아닌 글로벌스탠다드로 맞춘듯, 아주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밖에서 큰 길가에 그냥 뚝~ 하니 있어서 찾기는 힘들기도 모르겠다. 호텔로비라고 하기에도 뭔가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물씬나서 호텔인지도 몰라싿. 1층입구를 주욱 들어가면, 야외 정원에 있는 식당. 일단 레스토랑 세팅부터 아주 만족.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된거 보넥 정말 오랜만이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그릇들도 많아서 뭔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예약한 만큼, 쿠바답지 않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왔다. 그것도 합격점. 에피타이저. 샐러드. 쿠바에서 먹은 샐로드, 야채중에 단연.. 2022. 12. 25.
쿠바 아바나의 중국 레스토랑 띠엔땅 쿠바 아바나에서 오랜만에 먹은 아시안푸드. 이름은 띠엔땅. 쿠바 멜리아 하바나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 10분 거리? 내가 직접 찾아 가지 않으면 시간감각도 없다. 여튼 그 곳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 한국레스토랑은 코로나로 인해 일단 문들 닫은 상태라고 한다. 여기엔 스텔라 맥주도 있음. 오랜만에 쿠바의 크리스탈 맥주가 아닌 다른 맥주를 주문한다. 럼도 한병 주문. 중국요리에는 독한 술이 제격. 완탕 스프. 홍콩의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저냥 무난한 완탕 스프. 뭐 였는지 기억이 안남. 짭짤한 소스였다. 탄산수도 한병 시켰다. 어느나라에나 있는 탄산수. 마파두부도 한컷. 생선튀김도 한 컷. 우리나라와 같은 중국요리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요리다운 요리를 먹었다. 야외 테이블이이서 옆 자리에서 담배를.. 2022. 12. 22.
멋진 호수가 있는 쿠바 하바나의 식당 마레스 (Mares) 쿠바에서 자주 갔던 식당. 3번인가 4번 갔으니 뭐 정말 자주 갔다. 음식이 맛있는 식당 같지는 않은데 뷰포인트가 예쁘고, 나름 팬시한 레스토랑이라 자주 가게 되었던 듯. 쿠바 올드시티하고는 멀어서 관광객이 올리 없는 로컬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바다인지 강인지 모를 물들이 있는데 강이라고 한다. 쿠바도 나름 섬나라여서 곳곳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데, 이렇게 바다 주변의 강도 있어서 운치가 있다. 식사 나오기 전에 신나는 마음으로 찍은 컷. 요트도 많이 있어서 나름 부촌인가 하고 봤다. 쿠바에 요트라니.....도로에는 올드카가 매연을 뿌리고 다니고 있는데 쿠바가 아무리 공산국가래도 요트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나 보다. 쿠바에서 항상 마셨던 다이끼리. 화이트럼을 베이스로 파인애플하고 뭐를 갈아서 먹는 .. 2022. 12. 15.
쿠바 하바나의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갔던 산 크리스토벌(San Christobal) 레스토랑 후기 쿠바 하바나의 올드시티에 있는 레스토랑.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가서 쿠바 사람들에게는 의미 있고 인기 있는 곳인가 보다. 이 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식사를 했었다고... 뭔가 박물관처럼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 우리 일행은 워낙 숫자가 많아서 여기서 식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컷 찍어봤다. 소품들이 엄청 많아서, 찍을 거리는 풍부했음. 이 식당은 음식주문을 하면, 시가를 한대씩 준다. 천천히 시가를 피면서 맥주나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면 음식이 아주 천천히 나온다. 덕분에 전채 요리 외에는 찍지는 못했다. 식사시간이 2시간은 소요 됐던 듯.... 쿠바는 식사 한번 하려면 기본이 2~3시간인 듯 하다. 어찌나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지 점심은 10분만에 후딱 먹는 K직장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문화다. 혹시 ..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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