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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쿠바출장 2021-2022

멋진 호수가 있는 쿠바 하바나의 식당 마레스 (Mares)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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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자주 갔던 식당.
3번인가 4번 갔으니 뭐 정말 자주 갔다.

음식이 맛있는 식당 같지는 않은데 뷰포인트가 예쁘고,
나름 팬시한 레스토랑이라 자주 가게 되었던 듯.

쿠바 올드시티하고는 멀어서 관광객이 올리 없는 로컬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바다인지 강인지 모를 물들이 있는데 강이라고 한다.
쿠바도 나름 섬나라여서 곳곳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데, 이렇게 바다 주변의 강도 있어서 운치가 있다.


식사 나오기 전에 신나는 마음으로 찍은 컷.
요트도 많이 있어서 나름 부촌인가 하고 봤다.
쿠바에 요트라니.....도로에는 올드카가 매연을 뿌리고 다니고 있는데 쿠바가 아무리 공산국가래도 요트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나 보다.


쿠바에서 항상 마셨던 다이끼리.
화이트럼을 베이스로 파인애플하고 뭐를 갈아서 먹는 칵테일인데,
맛이 시원하고 달달하면서 청량감이 있어서 한여름에 먹기 아주 딱 좋은 칵테일이다.

럼 특유의 진득한 맛은 없고 무맛이어서 맛있다.
훼밍웨이도 즐겨마셨다는 칵테일~


럼도 한잔 마셔봤다.
언더락인데, 시실 럼은 언더락으로 먹으면 안되는 것 같다.
달콤 진득한 맛이 자꾸 사라짐.

럼은 내 스타일 아닌데, 품질은 엄청 좋게 느껴졌음.


튀김과 감자튀김류들이 전채요리로 나왔는데 인상적이진 않음.
그냥 소소.
차게 식은 튀김이라니...


연어 스테이크.
연어는 어딜가도 중박은 하는 것 같다.


식사처럼 먹는 튀김인데,
바나나인지 마카인지....구황작물을 튀긴듯 한 맛.
인상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마지막에 먹었던 볶음밥.
샤프란이 섞인, 안남미에 짠맛이 강했던 밥.

쿠바는 ....미식의 나라는 아닌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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