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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8

파타야 센트럴에 있는 MK(엠케이)수끼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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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가면, 마치 관광코스처럼 들리는 엠케이수끼. MK수기라고 해야 하나.

귀찮으니 엠케이 수끼로 통일.


방콕이든 파타야든 다 엠케이 수끼가 있으니, 숙소 가까운 걸 추천한다.

이날은 파타야 센트럴에서 쇼핑을 하고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하면서 어슬렁 거리면서 갔었다.

점심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를 해야 했다.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 바글바글.


관광객이 아마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다.





입구 모습.

센트럴 몇층에 있더라...

기억이 안나네.

물어보면, 거의 안다. 안내소가서 물어보면 된다.




메뉴판이 아기자기하고, 캐릭터가 많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태국어만 안보면, 일본식당 같기도 하고.




세팅이 이렇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 샤브샤브집과 비슷.




세트메뉴도 있으니,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우리는 일일히 선택해서 먹기로.




고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메뉴~

비싼게 289밧이니 12000원도 안되는 금액.

착한 가격이다.




다진마늘과 고추.

그리고 이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다진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고 소스 완성.

이 소스는 사다가 집에서 샤브샤브 해먹을때 먹으면 좋겠더라.




에그누들인데 초록색.

뭔가 마무리는 얘로 해줘야 할것 같아서 주문.




일단 야채모듬은 기본이다.

육수는 야채맛이지.




쇠고기로 한접시 주문.

샤브샤브용 고기같다.

등심부위든가?




그리고 베이지덕이 많이 팔길래 일단 이것도 주문해봤다.

정말 맛있음.

오리고기 안좋아하는데, 닭고기보다는 오리고기가 나랑 맞나보다.

정말 맛있게 먹음.



무슨 밥인지 궁금하다고 일행히 주문한 밥.

태국식 밥과는 좀 다르게, 찰기가 있다.

다양한 야채와 햄, 베이컨을 넣고, 살짝 간을 하여 찐밥.

맛없을 수가 없다.


한그릇 맛있게 먹음.




아, 요위에 초록색은 당면이고, 얘가 에그누들이었나보다.




정말 한상 거나하게 차려졌다.

다양한 소스와 밥, 그리고 고기들.

부자가 따로 없네~




버섯도 주문해서, 많이 넣었다.

우리나라 만송이 버섯같은 버섯?

양송이와 느타리, 팽이버섯도 있다.

버섯은 어딜가나 다 비슷.




우리가 많이 시킥긴 했네.

어묵류도 시켰다.

오뎅류인데, 김말이 오뎅, 그냥 오뎅이다.




그리고 생새우도 주문.

새우가 빠질 수 없지.




고기 읽는데, 생새우, 버섯, 오뎅을 다 넣고 한꺼번에 끓인다.

일본샤브샤브는 먹을것만 딱 넣어서 끓이지만,

나는 다양한 재료가 이렇게 혼합되어 있는게 참 맛있드라.

국물이 복잡 미묘해지면서, 육수가 한결 깊어진다.


정말, 이날 이렇게 먹고, 한동안 걷지 못할정도로 배불렀다.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식곤증을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었다.


엠케이수끼, 괜찮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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