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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태국여행 2018

파타야 케이프다라 리조트 조식메뉴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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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제일 기다려 지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식시간이 아닐까 한다.


편안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서 바로 조식식당에 가면, 아침부터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데,

물론, 전날 저녁에도 로컬푸드를 흡입한지라 배가 고픈것도 아닐꺼면서도,

많은 메뉴에 마음에 설렌다. ㅋㅋㅋ



케이프다라 리조트는 조식메뉴는 사실 특별할건 없다.

그냥 소세지 햄, 샐러드류,

일식메뉴 한식메뉴...각종 과일들...

아침부터 다 먹기엔 배가 부르지만 그래도 조금씩 맛보다보면 이미 배는 부를대로 불러있다.


예전 카오산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으면서 여행하던 시절에,

아침을 원래 잘 안먹는지라, 생략하고, 점심과 저녁을 즐기면서 여행을 하다가,

파타야에 와서 조식을 하는 호텔을 예약했더니,

하루 두끼밖에는 먹을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점심은 과일로 간단하게 떼우고, 저녁만 사먹었더니, 

오히려 비용이 많이 절감되었더랬지...


요즘이야 조식도 일찍 먹어서 그래도 3끼를 다 먹어야 하지만, 그땐 그랬다.






기본 샐러드.

기본 샐러드에 소세지와 햄을 살짝 얹고,

내가 좋아하는 오이와 토마토를 더 담아왔다.

먹음직 스럽다.





오믈렛 주문.

호텔조식에서는 요리사가 만들어 준 오믈렛이 좋지.

야채를 넣은 것 같은데, 플레인 오믈렛이었나?



아참,

그래도 케이프다라에서는 조식에 쌀국수가 나온다.

쪽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쌀국수가 있어서

또 맛있게 조미해서 먹는다.

팍치도 넣고, 피쉬소스나, 쥐똥고추도 더 넣고,

식초도 넣어서 한그릇 휘익휘익 말았다.


맛있음.




큭히 2번이나 걸쳐서 이 리조트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조식당의 뷰가

너무 환상적이어서다.


아침부터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서 

바닷바람 맡으며 조식을 먹는 기분을 누가 알겠는가.

진짜 환상적이다.



또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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