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로코바3

방콕 시로코바에서 노을 지는 모습 방콕 시로코바 방문.사람이 정말 북적북적 하드라. 석양이 보고 싶었기에 좀 서둘러서 방문했다.그래도 사람이 많은 건 어쩔수 없음.게다가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돌아다니는데 정말 애먹었다.무섭기 무서움. 일단, 바에 갈꺼냐 레스토랑으로 갈꺼냐고 묻는데 당연히 바로 갔다. 바에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할까 하고 주문.역시 비싸....그래도 호텔바 치고는 뭐... 여튼 황금색의 맥주가 최고~ 아름다웠지만, 왠지 무섭다.바로 고개만 돌리면, 엄청높다는 걸 실감하니까~ 한잔 마시고 슬슬 돌아다니는데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다. 짜오프라야 강과 하늘.아이폰으로 찍었는데, 하늘이 참 이쁘구나.빨갛게 물들여져 가는 하늘. 더 붉게 붉게 물들어져 가고,도시의 건물에는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하늘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 2018. 4. 29.
방콕에 간다면, 해질무렵의 시로코바는 꼭 가보시길! 방콕을 좋아해서 여행을 다닌지도, 어언 10여년이 된것 같다. 어렸을때 다녔던 방콕과 이제 나이가 들어서 간 방콕은 정말 다양성이 무궁무진한 사람들. 서울처럼 휙휙 바뀌는 곳이 아니라, 그래도 잘 안바뀌는 곳이 대부분이고, 오랜만에 갔던 로컬식당을 가도 똑같은 주인이 있는 곳이 바로 방콕인듯. 어렸을때는 방콕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주로 그들이 가는 시장, 골목, 식당들을 돌아다니는 재미로 다녔던 것 같다. 젊으니까 가능했던 이야기였을까? 그냥 목적지도 없이, 버스나 보트를 타고 모르는 지역을 가기도 했었다. 그에 비해, 요즘 여행은 사람들이 많이 포스팅하는 곳, 방송에 나온 곳,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인것 같다. 그중에 방콕여행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는 곳은 바로 시로코 바인듯. 어린시.. 2017. 6. 15.
더그랜드사톤 호텔에서 시로코바까지 걸어가는 길 짜라란~ 시로코바에 가려면 방콕 르부아호텔에 가면 된다. 택시를 타고 "빠이~ 시로코바~" 하면 모르는 택시 기사들도 있지만, "빠이~ 르브아 호텔~"하고 다소 동남아식 영어발음으로 말하면, 왠만한 택시 기사들은 다 알아듣는다. 저멀리서도 보이는 르브아 호텔의 위엄... 호텔 루프탑에 바로 시로코바가 위치해있다. 그러나 나는, 숙소를 그 근처인 더그랜드사톤 호텔로 잡았기에... 걸어서 간다. ^ㅡ^ 엄청난 장점. 탑마트를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시로코바로. 해질무렵에 가는게 좋으니 방콕의 해지는 시간을 참조하여 가시길. 식사도 할 수 있지만, 매우 비싸다. 이건 방콕의 물가가 아니라, 뉴욕의 물가이니... 그냥 칵테일이나 비어만 한잔 하는 것으로 한다. 호텔 앞 거리의 모습. 트래픽이 어마어마해서 개인적으.. 2017. 6.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