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 숙박기

삼성역 오크우드 호텔 숙박기.

코엑스에 일하러 가거나 쇼핑할일이 있어서 종종 가기는 해도

숙박으로 하러, 삼성역에 갈 줄이야.

친한 친구가 마침 오크우드 호텔을 예약했다길래 방문.

서울서 호텔가는 것도 괜찮다잉~

밤에 찍은 모습.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근처에서 저녁과 맥주한잔.

괜히 그랬다.

그냥 호텔에서 파티할걸....

우리는 너무 서울호텔 초보였다.

들어가는 입구.

삼성역 카지노 바로 옆에, 코엑스 건물이다.

거기에 호텔이 있었는줄을 알았지만, 여기가 오크우드인건 몰랐다.

이미 체크인은 마친터라 엘베 타고 올라감.

바닥에 카펫.

비염있는 나에게는 좋지는 않았다.

태국호텔에서 보았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단청과 고가구가 놓여있다.

이리 보니 좋아보이네.

우리가 묵었던 607호

방이 2개이다. 스위트룸인지 뭔지...

2베드룸 수페리어.

2개의 베드룸이고, 생활공간도 제공해서

마치 집같았다.

호텔이 집같은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가 잤던 작은방.

달랑 침대 하나 티브이 하나.

장점은 창이 없어서 어둡고 숙면을 취하기 좋다.

그리고 침대와 침구류 상태가 아주 굿.

정말 숙면했다.

작은 룸 맞은편에 있는 욕실.

넓고 좋구나.

주방시설도 되어 있다.

티팟세트도 준비.

뭔가 여기에서 준비해서 파티를 했어도 좋을것만 같은 분위기~

메인룸.

안방에 해당하는가?

공간이 무지 넓다.

큰방과 작은방의 차이는 거의 2배?

침대가 포근해 보임.

헤드가 근사하다.

그리고 거실.

카펫이 깔려 있고 쇼파가 있다.

조명이 예뻐서 저절로 분위기가 살고~

우리는 간단히 캔맥을 하고~

하지만 저질체력은 금방 잠이 오고~

작은방에 있는 티비.

티비도 작다.

큰방.

책상도 근사해 보임.

큰방에 딸린 욕실.

여기에 욕조도 있다.

체중계는 왜 있는걸까...

볼일보고 몸무게 재라는건가?

...

헤어드라이기도 있고~

작은방 맞은편보다는 넓고 좋다.

인터폰은 뭘까. 왠지 걸고 싶어진다. 카운터에...

호텔이지만, 레지던스에 가까웠다고나 할까?

높고 넓고 아주 좋았다.

다음번에 미리 파티를 준비해서 와야지.

급작스럽게 준비없이 와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것만 같다.

왠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