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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일산 미분당 마두점

by 평범하고 즐거운 하루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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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역 주변에 있는 미분당.
번화가도 아니고 아파트 단지를 낀 큰길에 있다.
이날 갔더니 사람들이 줄서고 있었다.
아이들끼리 줄서있기도 했고, 연인끼리, 가족끼리 줄서 있기도 했다.
겉모습은 이렇다.
무슨 일식 라멘집 같은 인테리어.

노란색 키오스크 앞에서 메뉴를 뽑고 대기번호를 받으면 된다.
안에는 다찌형식이어서 1명, 2명이 오기에 적당한 식당이다.
단체석 같은건 당현이 없음.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줄이 서있어서 눈치껏 뽑고 계산하고 줄서서 기다리면 된다.
자리가 비면, 종업원이 나와서 순서대로 안내해준다.
개중에는 키오스크에서 주문도 없이 마냥 서 있는 분들도 있어서, 중간정리를 해준다.


칠리소스와 해선장, 그리고 핫소스.
먹는 면이다.
나는 이날 혼밥하러 방문.

도가니가 들어간 쌀국수 주문.
양이 어마어마하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국물을 더달라고 하거나 면을 더달라고 할수 있었다.
그런에 사실 양이 많아서 더 달라고 하지 않아도 충분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리지널도 먹어보고 맵게도 먹어보고,
비빔면처럼도 먹어보고...나름 다양한 맛을 추구해봤으나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
우리동네나 회사근처였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주기적으로 방문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유감.

입안에서 도가니의 끈적끈적함이 기억나는 듯하다.
맛있게 기분좋은 끈적함인데.....
여튼 좋아하는 쌀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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