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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202

양재 로마옥 방문기 회사 근처라 자주 가는편인 로마옥. 메뉴도 다 리뉴얼이 됐고, 자주 메뉴가 바꼈었지만, 그래도 매생이 관자 리조또와 몇몇 고기요리는 그대로이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들. 방문기록 남겨 본다. 내가 좋아하는 매생이 관자 리조또. 다른 음식들은 요리명이 생각나지 않는데, 이 요리는 딱 외우고 있다. 갈때마다 주문하는 메뉴. 또는 이 메뉴가 먹고 싶을 때 나는 로마옥에 간다. 매생이가 섞인 리조또인데, 쌀이 특이하게도 보리쌀이다. 통통한 통보리쌀에 매생이. 짭조름한 치즈. 그 위에는 아주 얌생이처럼 올라간 관자구이가 있다. 이 관자구이는 아주 감칠나게도 먹고나면, 입안에서 스르륵 사라지지만, 야주 양이 적어서 매우 아련아련하다. 그리고 잘 구워서 치즈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이 관자와 매생이가 아주 찰떡 궁합.. 2022. 3. 12.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점심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방문. 센스있는 거래처 대표님 덕분에 아재들이 하는 고기 회식이 아닌 스테이크집에 방문. 점심에 갔는데도, 그리고 한창 코로나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예약룸은 다 만실이어서 우리는 밖에서 식사진행. 당시는 2.5단계가 아니어서 무료 6명이 되는 대인원이 식사를 함께함. 아무리 코로나여도 비즈니스는 해야 하는 거고, 레스토랑도 먹고 살아야 하는건데.... 참.....이전 시절이 새삼 그립니다. 메뉴는 점심메뉴였던 듯. 내가 직접 고르지 않아서 내용 비용 모른다. 그냥 주욱 식사에 나왔던 내용대로 기억해 본다. 대망의 안심스테이크가 따로 접시에 나오고 미디엄이냐 웰던이냐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의 카우 이쑤시게 같은게 꽂혀 있었다. 나는 미디엄 웰던으로. 시금치를 볶은 것과 매쉬드포.. 2021. 1. 21.
홍대 스시메이진에서 런치메뉴 요즘 여러군데에 생긴것 같은 스시메이진. 가게 이름을 잊어버릴 것 같아서 사진도 찍어놓음. 확인해 보니, 스시메이진 맞음. 11시 40분에 갔더니 웨이팅 인원 많아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웨이팅 인원이 아니라, 아예 입장을 못한 인원이었다. 도착해서 3분도 안되서 입장 시작. 공간은 너무 낮고, 조리하는 곳의 냄새와 열기가 가득했다. 그래서 최대한 음식있는 곳과 멀리 떨어져서 먹기 시작. 내부사진은....차마 못찍고, 우리가 담은 사진만 소심하게 찍었다. 왠지 뷔페에서 사진찍기 민망한데, 요즘 유튜버 중에서는 촬영하는 사람도 있더라...진심 존경..... ​​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뷔페 초밥집이 다 거기서 거기인건 사실이다. 굳이 찾아갈 맛집은 아니다. 무난하고 대중적인 맛. 그런데, 첫타.. 2019. 10. 11.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달달보드레펍 구디역에서 빌딩이 많은 안쪽에 새로운 건물로, 신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이 있다. 거기에 힙한 가게들이 많아서 요즘 종종 들려본다. 그중에 걸어가다가 발견한 펍.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방문해 보았다. 내돈주고 내가 먹은 후기. 일단, 사람들이 적당해서 좋았다. 구디역 깔깔거리처럼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바로 장점. 그리고 요즘같이 시원해진 날씨에 야외에서 먹기 딱 좋다. 나는 야외에서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먹을날이 1년에 딱 2주 정도 되는것 같다. 초가을 날씨...그게 딱 2주.... 요즘 루프탑바가 많아져서 예쁜곳도 많던데, 시간이 되면 한번 가봐야겠다. 여튼, 이곳도 분위기는 좋았으나, 무분별하게 좌석에서 담배를 피거나, 건물옆에서 담배를 펴서 담배연기가 오는 경우가 있었..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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