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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44

교토 아라시야마 도착..하늘이 참 맑다~ 교토 아라시야마역 도착. 한큐선을 타고 아라시야마 역까지 갔다. 느긋하게 즐기는 차창밖의 모습은 초봄의 모습. 겨울이 지나고 초봄이 시작되는 시기는 모든 것들이 깨어남을 상징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하늘도 깨어나는 듯.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이곳을 다시 다녀온다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 푸르고 싱그러운 공기가 기억에 남는다~ 파란하늘. 뭉게구름. 너무 예쁜 하늘. 아이폰으로 찍어도 멋지기만 하구먼~ 일본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나보다. 한국인 단체관광객들도 있었고.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서 이렇게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큰 강물에서 한가롭게 뱃놀이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가롭다~ 고즈넉한 마을풍경. 역에서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에는 전통가옥같지만, 다양한 가게들이 강변을 보고 있다. 강가를 .. 2017. 9. 21.
교토 이노다커피에서 마셨던 브런치메뉴, 정갈하다~ 교토에서는 호텔에서 묵지 않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지요. 게스트하우스는 지낼만 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바로 호텔조식. 일본에서는 호텔조식이 참 맛있는데, 이번 여행을 그 맛잇는 호텔조식을 포기해야만 했다. 대신, 가게에서 파는 다양한 브런치나, 식당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장점!! 이렇게 한가하게 서빙을 받으며, 창밖의 풍경을 보며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일찍인 오전에도 사람들은 돌아다니는 구나...싶기도 하고. 카페안엔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 일행만 있는 건 아니었다. 역시...이노다커피.... 일단 커피. 잔이 왜 다른지는 기억나지 않음. 세트메뉴가 달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커피의 종류가 달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무엇이 사실이든, 커피.. 2017. 9. 20.
일본여행은 역시 교자....교자와 함꼐 즐기는 맥주 한잔. 앞서 포스팅에 나온 가게에서 맥주를 엄청 마시고도, 첫날 여행기분에 들뜬 우리일행은 또 2차를 갔습니다. 일본 드라마에 보이는 자그마한 선술집. 가게에 들어가니, 마침 주인 아주마니가 교자를 만들었어요~ 꺄악~ 굽고 있는 장면을 이렇게 촬영했습니다. 우리네 철판구이 가게처럼, 테이블에 이렇게 철판 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장사는 안하나 했더니, 시간이 지나니 또 서너명이 와서 먹고가고, 또 서너명이 와서 먹고가고...하는 구조였네요~ 교자만두 굽는 방법. 저 똥그란 덮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밑은 노릿하게 굽고, 위는 증기로 찌니까요~ 치지직 맛있는 소리가 군침돌게 합니다. 사진찍는 제 손도 바빠지고~ 드디어 나온 교자. 야채가 굉장이 많이 들어서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고기의 .. 2017. 9. 19.
이름은 기억도 안나는 교토의 어느 맛집....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어딜가도 오사카의 그 흥청망청 분위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교토.맛있게 술한잔 먹을 곳이 너무도 없었다.특히나 기린생맥주를 파는 곳은 더더군다나 없었다. 그래서 헤매고 찾고, 검색하고 겨우겨우 알아낸 곳. 어느 호텔앞에 조그만 펍같은 이자카야 같은, 그런곳.일본 요리가 아니라 일본화된 서양요리가 나오는 곳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나는 이날 일본에 도착했으므로,이날은 좀 즐기고 싶었달까? 기린이찌방 시보리 나마비루 잇뽕~이렇게 시켜서 먹으면 된다.캬하~ 하고 절로 뿜어져 오는 맛~ 일본하면 감자사라다지...사라다를 시켜 먹어본다.내용물의 절인정도, 살짝 얹혀진 소스 등등.뭐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내 생애 최고의 감자사라다. 아보카도 샐러드.아보카드는 무엇과 같이 먹어도 늘 맛있다...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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